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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수 부부' 김국진·강수지가 '불타는 청춘'에서 꿀 떨어지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어 권선국은 아내에게 전화해 외박 허락을 물었다. 하지만 권선국의 아내는 촬영 다음 날까지 외박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곧바로 청춘들이 "촬영일은 하루"라고 정정해줘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결혼 후 첫 외박이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곧바로 남편 김국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 연결에 실패했다. 첫 통화 시도에 실패한 이후 김국진에게 다시 전화가 걸려왔고 강소라는 "나 자고 간다고요"라고 말해 모두를 배꼽잡게 만들었다. 단번에 아내 강수지의 외박을 허락한 김국진은 "내가 거기 잘 안다.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안다"고 재치를 보였다.
강수지를 향한 김국진의 사랑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강수지가 멤버들과 한참 요리를 이어갈 때 다시 김국진 전화가 걸려왔고 강수지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시간으로 말해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수지는 통화 중 이내 표정이 안좋아져 멤버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이날 방송 후반부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강수지가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더 못하겠다"며 이불에서 "무서워"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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