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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비스' 정진운이 여자친구 경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진운은 군대에 있을 당시 박나래가 가장 떠올랐다며 "주말마다 면회가 되니까 그날만 기다린다. 맛있는 거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는데 샤이니 키가 나래 누나 면회왔다고 하더라. 심지어 같은 생활관이었다"며 자신을 보러 오지 않은 박나래에 서운함을 고백했다. 이에 박나래는 "저랑 혜리 씨랑 갔는데 스케줄 때문에 늦게 갔다. 정신 없이 갔는데 키 씨가 여기 PX가 있다며 놀러 가자고 하더라. 시간이 한 시간 밖에 없는데 한 시간을 쇼핑했다"며 "진운이를 보려 했는데 시간이 다 됐다. 아직까지 마음의 짐이 있다"고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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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많이 다투기도 했다며 "군대에 있다 보니까 싸우고 합의점을 못 맞출 때가 8시 55분에 휴대폰을 내야 한다"며 "잠도 안 오고 전화도 못한다. 저는 그렇게까지 해본 적은 없다"고 둘러댔다.
이어 경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말에 정진운은 "기다려줘서 고맙고"라며 운을 떼다 눈물을 보였다. 정진운은 "열애설 처음 났을 때 제가 옆에 없어서 혼자 밖에서 인터뷰하면서 고생했다"며 경리에게 미안함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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