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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지상렬의 역대급 분장이 도시어부들을 쓰려뜨렸다.
하지만 제작진은 지상렬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줬다. 무릎을 꿇고 "함부로 혀를 놀리지 않는 지상렬이 되겠디"는 대국민 사과를 한 후 지상렬은 제작진이 제안한 분장을 한 상태로 낚시를 하게 됐다. 한편 제작진은 KCM에게도 기회를 주며 A급 게스트 섭외를 요구했다. 이에 KCM은 울며 겨자먹기로 제안을 힘들게 받아들였고, 큰절을 올리며 사죄했다.
다음 게스트 허재와 함께한 안면도 출조에 지상렬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나리자 분장을 한채로 등장했다. 역대급 분장을 한 지상렬를 본 이태곤은 "징그럽다"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고, 이경규는 낚시 내내 "지나리자 때문에 고기가 안 온다"며 타박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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