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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과 크러쉬가 '비친소' 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장민호의 친구로 '감성 가왕' 솔지가 출연했다. 솔지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봐'를 열창, 먹먹하게 만드는 감성과 폭풍 가창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의 친구는 '트롯 상큼이' 옥진욱, 영탁의 '비친소'는 '보컬 끝판왕' 이예준이었다. 이예준은 '보이스코리아2' 우승자 답게 초반부터 폭풍 가창력을 뽐냈다.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출연해줬다. 항상 감사함을 갖고 있는 친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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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옥진욱은 이찬원의 경연곡 '18세 순이'를 열창했다. 그때 이찬원도 함께 열창, 흥을 끌어올린 결과 점수는 98점이었다.
이어 남승민은 정동원의 히트곡인 '여백'을 선곡, 여백 없이 꽉 채운 감동의 무대 결과는 100점이었다. 영탁은 "승민이 노래가 정말 많이 늘었다"며 감탄했다.
이수영이 부르는 '열아홉 순정'은 콘서트에서도 볼 수 없는 발라드 여왕의 춤이 더해진 상큼한 무대였다. 결과는 98점이었다.
이예준은 영탁의 경연곡인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 98점을 얻었다. 크러쉬는 회심의 감성 선곡 '이제 나만 믿어요'로 부드러움 가득한 무대를 선사, 99점을 획득했다.
마지막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무대에 오른 솔지는 장민호가 준결승에서 여심을 흔들었던 '상사화'를 선곡, 100점을 획득했다.
1라운드 결과 정동원과 남승민, 장민호와 솔지가 공동 1위, 임영웅과 크러쉬가 2위, 나머지 세 팀이 공동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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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옥진욱이 '미스터트롯'에서 불렀던 노지훈의 '손가락 하트'를 선곡했다. "연습 엄청했다"는 이찬원은 무대 중 배운대로 수줍게 하트를 발사, 특훈의 결과는 98점이었다.
김희재는 이수영의 곡 중 'I Believe'를 선보이며 '사랑의 콜센타'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희재표 발라드의 결과는 98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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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남승민이 '미스터트롯' 데스매치에서 불렀던 나훈아의 '사모'를 열창했다. 07년생의 깊은 감성의 점수는 92점이었다. 이에 이수영은 "나한테는 100점 정동원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장민호는 '처음 그 느낌처럼'를 열창, 장민호와 솔지의 컬래버 무대 결과는 91점이었다.
1라운드, 2라운드 합산 결과 1위는 임영웅과 크러쉬, 공동 2위는 이찬원과 옥진욱, 김희재와 이수영, 4위는 영탁과 이예준, 5위는 정동원과 남승민, 6위는 장민호와 솔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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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와 솔지는 '밤이면 밤마다' 열창, 2020 최고의 호흡을 선보인 결과는 96점이었다. 영탁과 이예준은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선곡, 화음과 우정을 쌓은 찐친 케미의 결과는 95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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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임영웅과 크러쉬는 '고백'을 선곡했다. 이때 임영웅은 'MC웅'으로 변신, 폭풍 랩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후 최종 순위를 발표, 6위는 정동원과 남승민, 5위는 장민호와 솔지, 4위는 영탁과 이예준, 3위는 이찬원과 옥진욱, 2위는 김희재와 이수영, 1위는 임영웅과 크러쉬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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