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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SKY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역대 최고령 스페셜 MC 김영옥과 함께 '4초에 한 번 호통'이 폭발하는 19금 토크로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군다.
게다가 시어머니는 "이렇게 번듯하게 음식 장사하면서 살게 해 줬더니, 은혜를 몰라!"라며 대놓고 비난했고, 어이없는 말에 며느리는 실소를 지으며 기막혀 했다. 게스트 김영옥은 "저런 나쁜 XXXXXX..."라며 '심한 말'을 서슴지 않아, 5MC에게 제대로 '사이다'를 선사했다.
한편, '속터뷰'에는 지금까지 출연한 부부 중 나이 차이 면에서 1등인 '띠동갑 부부'가 등장한다. 하지만 사랑받고 살 것만 같은 아내는 "남편이 저를 방치해 버려요. '이제 넌 내 꺼잖아'라면서..."라고 울화를 터뜨렸고, 남편 쪽에선 기억이 나지 않는 듯 "내가 그런 얘길 했다고?"라며 어리둥절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완전 몰입'한 김영옥은 "저건 정말 나쁜 얘기다", "핑계야", "최선을 다 한다고 몇 달씩을 안 해?"라고 '4초에 한 번' 분노를 폭발시켰다. 김영옥표 '3연속 꾸중 콤보'에 MC 이용진은 "지금 남편 분이 4초에 한 번씩 혼나고 있어요"라며 웃었고, 김영옥은 "어머, 나 뭐야 이거..."라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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