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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그맨 7호 부부 심진화와 김원효의 일상이 첫 공개된다.
김원효는 기상하자마자 '모닝키스'로 사랑꾼 면모를 뽐낸 뒤 곧장 샤워를 시작했고 샴푸와 바디워시를 무한으로 사용하는 등 남다른 거품사랑으로 심진화의 폭풍 잔소리를 유발했다. 기나긴 샤워가 끝난 후 김원효는 뷰티 크리에이터 못지않은 7단계 스킨케어 능력을 자랑했다. 반면 심진화는 세수는 건너뛰고 로션을 바르는 극단적인 차이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시도 심진화를 가만히 두지 않는 김원효는 식사 중에도 유튜브와 공연 아이디어를 홍수처럼 쏟아내며 "이거 어때"를 무한 반복했다. 듣다듣다 지친 심진화는 "제발 그만하라"며 울컥해 '잉꼬부부'에게도 1호의 위기는 있는 것인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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