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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분당 최고 시청률 6.9%(닐슨코리아 /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까지 치솟으며 상도동 골목 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호불호의 끝판왕' 닭떡볶이집에는 "닭볶음탕이 최애 요리"라고 밝힌 배우 곽시양이 '미리시식단'으로 등장했다. 곽시양은 맛을 보며 침묵을 이어가더니 "술이 당기지 않는다"며 정인선처럼 다진 마늘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정인선이 투입되어 참기름과 김가루 토핑을 선보였지만, 곽시양은 "냄새는 확 바뀌었는데, 김 안 넣은 것이 더 낫다"는 솔직한 평을 남겼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곽시양은 닭떡볶이에 대해서는 "무슨 맛이라 평할 수 없지만, 씹을수록 맛있다"며 그릇을 깨끗이 비워냈다. 이후 라면집까지 간 곽시양은 남다른 먹방으로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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