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 유인나가 수상한 행보를 보이는 임주환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산업스파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완벽한 외교공무원이자 다정한 남편으로 위장해온 데릭 현. 하지만 그의 수상한 행보가 전지훈과 강아름의 의심에 불을 지폈다. 무엇보다 소피와의 숨겨진 과거부터 김동택과의 대화까지 알게 된 강아름은 누구보다 사랑하는 데릭 현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여기에 팅커의 정체까지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김동택에게 국책사업의 중요 정보를 빼돌리고 있었던 산업스파이 데릭 현은 소피의 죽음으로 차질이 생기자 새로운 작전을 가동했다. 두 얼굴을 드러낸 데릭 현이 소피의 죽음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관계 변화와 함께 한층 뜨거워진 첩보전에 기대가 쏠린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 7회는 오늘(12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