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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카이로스' 조동인이 서슬 퍼런 눈빛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다이내믹한 추격전부터 눈빛 카리스마까지, 이날 조동인은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이택규를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애리와의 만남을 누군가에게 보고했을 때 등장한 단 세 문장의 대사만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짧은 등장만으로도 '대세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에게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제대 후 초고속 복귀작인 영화 '낙원의 밤'을 비롯해 드라마 '하이에나'와 이번 '카이로스' 등 대세 작품의 핵심 인물을 도맡으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의 연기력 진화가 눈길을 끈다. 이에 앞으로 '카이로스'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이택규를 만들어갈 그의 활약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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