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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혜은이가 본명 김승주로 찾고 싶은 55년 전 인연은 누구일까. 4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원조 국민 여동생 가수 혜은이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혜은이는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데뷔, '진짜 진짜 좋아해', '뛰뛰빵빵', '제3한강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르며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
그런가 하면 최근 혜은이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한 김원희가 "저보다 하수인 분은 처음 봤어요"라고 하자 혜은이는 "사실은 살림을 못합니다. 요리도 못 합니다"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이와 함께 평소 방송에서는 볼 수 없던 혜은이의 유쾌한 반전 매력 퍼레이드도 예고돼 벌써부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혜은이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찾고 싶은 사람은 55년 전 헤어진 언니로 갑작스러운 이별 후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 갔다는 소식만 들었다는데.
가수 혜은이가 전하는 화려한 스타의 삶 속에 숨겨진 진짜 김승주의 이야기는 오는 4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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