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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블랙핑크가 정규 1집 'THE ALBUM'으로 1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걸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됐다. K팝 걸그룹 단일 음반 역대 최고·최다 기록을 압도적으로 갈아치운 성과다.
블랙핑크의 'THE ALBUM'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음원과 음반 성적 모두 대체 불가 존재감을 뽐냈다.
'THE ALBUM'은 지난 2일 음원 발매 직후 세계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어 6일 출시된 음반은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2위로 진입,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했다.
앨범 타이틀곡 'Lovesick Girls'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서 3위에 오른 이후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아울러 수록곡 'Ice Cream'은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서 각각 7주 8주 연속 머무는데 성공, K팝 걸그룹 노래 중 가장 오랜 기간 세계 양대 팝 차트서 사랑받은 곡이 됐다.
한편 블랙핑크의 'THE ALBUM'은 이번주 업데이트될 미국 빌보드 200 차트서 10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고됐다. 3주 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톱10 진입에 성공한 K팝 걸그룹 역시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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