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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화제성 甲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3연승 도전과 그를 막기 위한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무대가 펼쳐졌다.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흥 넘치는 무대를 꾸민 '암모나이트'는 '국민 OPPA'로 사랑받고 있는 유키스의 리더, 수현이었다. 그의 무대를 지켜본 김현철은 "흥이 많은데 노래도 완벽했다. 가왕전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현은 "탈퇴와 교체가 많았던 그룹이라 리더로서 힘들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멤버 열 명을 전부 모아 공연을 하는 것이 꿈이다."라며 유키스의 리더로서 이루고 싶은 꿈을 밝혔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씨름 한 판'은 격투기 챔피언 출신 트로트 아이돌 이대원이었다. 그는 임창정 '늑대와 함께 춤을', 백지영 '잊지 말아요'를 선곡, 댄스곡부터 발라드까지 모두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의 무대를 지켜본 판정단 윤상은 "피지컬과 가창력 모두 갖춘 사기캐다. 선곡 역시 좋은 선택이었다."라며 이대원의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이대원은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다시 한번 채찍질을 느꼈다.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이 생긴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3연승에 성공한 '부뚜막 고양이'의 연승을 막기 위해 도전장을 던진 복면가수 8인의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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