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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장혁 "물 공포증有, 공포스러웠지만 어느 순간 즐기게 돼"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10-26 14:45


배우 장혁이 26일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겁 없는 요트 쌩초보들이 요트에 도전해, 맨몸으로 요트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여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0.2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날 장혁은 '요트원정대'를 통해 물 공포증을 극복하게 됐다고 말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텐포트 서울에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 김승진 선장, 박동빈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혁은 "사실 요트는 물 위에 있어서 물에 들어가는 줄 몰랐다. 그런데 물에 들어가더라.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물에 들어가는 상황이 여러번 나오게 되는데, 어찌하다보니 1호 역할을 맡아서 물에 들어갔어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바닷 속의 녹색의 물을 보니까 새롭더라. 파란게 아니라 녹색의 물을 바라보니까 두렵기도 했다 이게 정말 바다구나 싶었다. 그러데 여러번 들어가다보니까 수영복을 계속 보게 되더라. 그리고 어느 순간 즐기게 되더라. 물이라는게 어느 면에서는 공포스럽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친구처럼 다가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겁 없는 요트 쌩초보들이 요트에 도전해, 맨몸으로 요트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여정을 담은 튜토리얼식 버라이어티다.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무기항 무원조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과 함께 서해안 종주에 도전한다. 2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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