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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 의뢰인이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계룡산 핀란드 주택'을 선택해 양 팀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번째 매물은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에 위치한 '계룡산 핀란드 주택'이었다. 능소화가 매물의 외벽을 타고 자라고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잔디마당에는 파고라 정자와 툇마루가 놓여있었다. 내부는 광활한 거실이 눈에 띄었으며, 채광가득 통창은 앞마당 툇마루와 연결됐다. 2층에는 가족을 위한 방과 넓은 옥상이 있었다.
복팀은 마지막으로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에 위치한 '쁘띠 프랑스 하우스'를 소개했다. 프랑스인 엄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넓은 잔디 마당의 이국적인 목조주택으로 실내는 크고 작은 7개의 창문과 샹들리에가 유럽 감성을 더했다.
두 번째 매물은 금산군 부리면 예미리에 위치한 '금강 리버뷰 하우스'였다. 금강이 내 집 앞에 흐르는 매물로 360도 자연을 두른 대저택이었다. 웅장한 느낌의 외관은 물론 넓디넓은 잔디마당이 눈에 띄었으며, 집 안 어디서든 금강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 1층에는 샤워실을 갖춘 대형 찜질방까지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의 '아이 눈높이 하우스'였다. 아이의, 아이에 의한, 아이를 위한 인테리어로 꾸민 집으로 집안 곳곳을 아이 눈높이에 맞춘 집이었다. 특히 거실 창문을 열면 의뢰인 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뒷마당이 있었다.
복팀은 '쁘띠 프랑스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 덕팀은 '금강 리버뷰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프랑스인 엄마 의뢰인은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계룡산 핀란드 주택'를 선택하며, 아름다운 정원과 거실 채광, 목조 아지트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팀은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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