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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연정훈이 '거짓말의 거짓말' 종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은수가 우주를 납치되었다고 착각해 은수를 보는 순간 분노에 가득한 눈빛으로 바뀌는 씬에서 보여준 연정훈의 부성애 넘치는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 충분했고, 눈빛만으로도 뜨거움과 차가움을 오고가는 열연으로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또한 기자로서 한 가지 사건을 끝까지 파헤쳐 나가는 기자의 소명을 다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 은수에 대한 마음이 증오에서 연민 그리고 사랑으로 발전해 나가는 지민의 감정의 변화를 심도 있고 세심하게 표현해 냄으로써 역시 연정훈이라는 찬사를 얻을 수 있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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