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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송일국이 20년차 가수 김종민도 인정한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다.
이런 가운데 '선녀들'은 멜로디 없이 가사로만 전해진 '날으는 홍범도가'를 직접 부르는 데 도전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송일국은 20년차 가수 김종민도 인정한 '싱어송 라이터'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길을 잃고 헤매는 김종민의 노래를 듣던 송일국은 '날으는 홍범도가'를 힘찬 멜로디로 작곡해 완창을 했다고. 열창 후 "그냥 불러 봤다"는 송일국의 한 마디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또 송일국은 '독립군가'를 휘파람으로 부는 남다른 능력을 자랑했다고 한다. '독립군가'를 휘파람으로 자유자재로 부는 송일국의 범상치 않은 재주에 '선녀들'은 감탄을 쏟아냈다고. 알고 보니 송일국은 삼둥이가 어릴 때 자장가로 '독립군가'를 불러줬었던 것. 삼둥이 자장가를 불러주며 내공을 쌓은 송일국표 '독립군가'는 과연 어땠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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