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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요일' 원년멤버 키-한해가 돌아왔다…키 "내가 노리는 건 명예의 전당"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10-24 12:55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오늘(24일, 토)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원년 멤버 한해와 키가 출연해 화려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날은 '놀토' 원년 멤버 한해와 키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도레미들의 뜨거운 환영과 함께 등장한 이들은 시작부터 승부욕을 방출해 이목을 모았다. '놀토' 에이스 키는 "저 없는 동안 붐청이 등 힌트가 많이 생겼더라. 오늘 새로운 힌트는 최대한 쓰지 않겠다"며 "제가 노리는 건 명예의 전당"이라고 밝혔다. 한해 역시 받아쓰기 실력이 일취월장했음을 고백해 궁금증을 모았다. "집에서 방송을 볼 때 원샷을 받은 적이 너무 많았다"는 말에 멤버들은 "허언증은 여전하다"라고 놀려 폭소를 안겼다.

돌아온 한기범 형제의 남다른 자신감 속 이날은 역대급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됐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푼 문제 중 제일 안 들렸다"면서도 키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키는 초반의 자신감 넘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새로운 힌트에 관심을 보이며 "입이 문제"라고 뒤늦게 후회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해와 김동현의 라이벌전도 눈길을 끌었다. 방구석 '원샷 원킬'을 주장한 한해는 김동현과 치열한 하위권 경쟁을 벌이며 도레미들의 배꼽을 저격했다.

한편 빠르게 받쓰에 적응한 키는 명불허전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키의 논리적인 설명과 남다른 촉에 멤버들은 "확실히 잘한다", "빠져든다"를 연발했다. 키가 실력 발휘를 이어가자 그간 1인자의 저력을 뽐냈던 혜리 역시 곧바로 견제에 나서 흥미를 돋웠다. 혜리는 "키의 야망을 꺾어 주겠다"며 고군분투했고, 키 또한 "문세윤과 원샷 경쟁에서 안 될 것 같으니 갑자기 춤을 추더라"며 혜리를 자극, 둘의 티격태격 현실 남매 싸움이 재미를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받쓰에서는 "붐이 우리를 능멸했다"는 멤버들의 원성을 산 반전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원곡자를 찾아라'가 등장했다. 열띤 신경전과 더불어 도레미들의 흥 폭발 댄스 퍼레이드도 계속됐다. 아이돌다운 춤선으로 환호성을 부른 키, 타이트한 복장에 새처럼 가벼운 스텝으로 치명적인 댄스를 보여준 문세윤은 물론, 넉살도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숨겨둔 댄스 내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받쓰에 이어 간식 게임에서도 댄스 배틀을 벌인 한헤와 김동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꽉 찬 재미는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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