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톱6 여섯 명의 케미는 제작보고회 자리에서도 빛났다. 이번 영화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임영웅은 자신의 얼굴 뿐만 아니라 여섯 멤버들의 모습을 스크린으로 만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 역시 "모두와 함께 이 자리에 있는 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을 서로에 대한 의미를 다섯 글자로 정의하는 '다섯자 토크'로 '찐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영웅은 영탁을 다섯자로 정의해 달라는 말에 "형은 찐이야"라며 영탁의 히트곡을 언급한 센스있는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이찬원을 행해 "운명의 동생"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찬원은 막둥이 정동원을 향해 "이대로 커줘"라고 말했다. 이찬원의 말에 다른 멤버들 역시 깊이 동감하며 막내 정동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멤버들의 애정이 뚝뚝 묻어났다. 정동원은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저 뿐만 아니라 톱6 형들 모두 제게는 피 안섞인 가족같은 존재니까 함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탁 역시 "제 팬이 우리 멤버들의 팬이고 멤버들의 팬이 제 팬인 것 처럼 모두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래오래 잘 걸어갈테니까 저희의 옆에서 함께 걸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TV CHOSUN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