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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멜로 영화 '앙상블'(정형석 감독, 닷팩토리 제작)이 오는 11월 5일 개봉을 변경하며 올가을 가장 따스한 감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새로운 사랑을 마주한 공연 연출가 영로 역의 김승수, 10년간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킨 조연출 세영 역의 서윤아. 꿈과 현실의 앞에서 갈등을 겪는 부부 만식과 혜영 역의 이천희와 김정화. 그리고 운명을 더 이상 믿지 않게 된 민우 역의 유민규와 운명을 믿으며 하루하루의 기록을 남기는 주영 역의 최배영까지, 각기 다른 사연과 개성을 가진 여섯 명의 캐릭터가 공개되어 '앙상블'이 담고 있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 역시 고조되고 있다.
특히, '나도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우리는 케미가 좋아, 앙상블' 등 각 인물들의 대사로 전해지는 섬세한 감정을 오롯이 그려내며 여운을 더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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