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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제까지 본 적 없는 NCT의 세계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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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PD는 "NCT가 'MAMA'에서 신인상을 받을 때부터 함께 했다. 방송을 찍게 돼 영광이고 23명 모두에게 입덕했다. NCT와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많은 고민을 했다. NCT는 모든 걸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공간에 NCT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해 멀티버스라는 세계관을 더했다. 2.0은 2020년을 뜻하기도 하고 NCT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버전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다. 멤버들에게 상황을 주기도 했는데 NCT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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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은 "모든 멤버들과 스태프가 이런 적은 처음이다. 23명이라 나도 걱정했는데 오히려 좋은 자극이 왔다. 멤버들과 얘기도 나누고 카메라 밖에서도 재미있는 순간이 많았다"고, 도영은 "같은 반 친구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됐다. 각자 캐릭터가 뚜렷해서 개성 강한 한 반을 느끼는 기분이었다. PD님 작가님 매니저님들이 선생님처럼 잘 이끌어주셔서 재미있고 놀러 갔다온 기분이었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처음 23명이 Mnet 리얼리티를 한다고 들었을 때 매력이 각자 다 보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잘 보일 수 있게 잘 만들어주셨다. 23명 모두 매력을 잘 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23명 자체가 모일 기회가 우리에게도 없었다. 그런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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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러는 "도영 형의 운동실력을 새롭게 봤다. 착하고 부드러운 형인줄 알았는데 생갭다 승부욕도 세고 달리기도 빠르다"고, 태용은 "성찬이와 천러와 같은 팀을 했다. 성찬이는 정우과다. 정우처럼 활기차고 돋보이는 밝은 멤버가 없지 않나. 그런데 성찬이가 그런 요소를 갖고 있더라. 너무 밝고 재미있었다. 천러와 도영이의 케미도 좋았다. 둘이 엄청난 승부사더라"라고 전했다. 도영은 "나와 천러가 전문 해설자가 계신데도 따로 해설을 했다. 그때 재미있었다"고 거들었다.
성찬은 "모든 형들이 다 매력이 있지만 정우형의 부채춤에 반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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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PD는 "큐브 세트는 2016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며 최고의 그룹이 됐다. 멤버마다의 공간을 주고 싶었다. 23명을 한번에 볼 수 있게 큐브 세트를 연출하게 됐다. 그 안에서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케미를 보여줬다. 생각 이상으로 멤버들이 주어진 환경에 적응을 잘했다. 촬영할 때마다 만족하고 있다. 8회차가 짧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다. 그 안에 NCT의 매력에 푹 빠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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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는 "천러의 자신감 넘치는 리액션을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고, 태용은 "우리 앨범 콘셉트가 타임트립이다. 우리의 세계관이 녹아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보니 그런 편집점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우리 멤버들이 얼마나 재미있고 멋있게 나올지를 믿고 있기 때문에 편집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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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는 12일 'NCT-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1(NCT-The 2nd Album RSONANCE Pt.1)'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NCT월드 2.0'은 1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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