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장터지기들과 박현빈, 나태주, 조명섭이 충남 금산의 인삼과 힘겨루기 한 판을 벌인다.
또한 비옥한 땅에 단단히 뿌리내린 인삼을 조심스럽게 캐는 방법을 배운 뒤, 출연진들은 박자에 맞춰 당기는 등 저마다의 스타일로 고군분투를 벌인다. 태권보이 나태주는 "20년 동안 발차기만 할 줄 알았지"라며 깊은 한숨 섞인 푸념을 털어놔 웃음을 유발하기도. 속성 강의를 진행한 지역민은 출연진 중에서도 나태주를 제일로 꼽으며 "제일 잘 캐네~"라며 칭찬해 그의 활약이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수근, 양세찬, 이진호, 이연복 셰프와 박현빈, 나태주, 조명섭은 인삼의 잎만 보고 튼실한 인삼 찾기 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실뿌리가 훼손되거나 골랐던 인삼을 바꾸지 않기 등 깐깐한 규칙으로 쪼는 맛을 더한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은 코로나19와 지난 여름 수해로 한 해 동안 키운 농산물의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KB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심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KBS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농민들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포맷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자체 모바일마켓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보는날이 장날'은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