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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동욱이 남자 구미호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김범은 "매력적이고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사람을 홀리는 이미지가 있어서 저도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고, 제 형 역할이 동욱 형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본을 받고 구미호 전설을 공부하다 보니까 재미있는 전설이 많더라. 여우가 50년을 살면 여성으로 둔갑을 하는데, 100년을 넘기면 성별이 상관 없이 둔갑할 수 있다더라. 그런 것들을 봤었다"고 말했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구미호뎐'은 구미호를 주인공으로 했던 그간의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남성 구미호'라는 특별한 발상에서 비롯된 신박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시사 프로그램 작가 출신으로 촘촘한 구성력을 자랑하는 한우리 작가와 '마이더스', '타짜', '상속자들'을 연이어 성공시킨 '히트작 메이커' 강신효 감독이 '작은 신의 아이들' 이후 또다시 의기투합했다.
'구미호뎐'은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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