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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채널A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가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70년생 개띠' 멤버들인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이 마침내 서로의 투입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지상렬은 "인생 중간점검 멤버로 이영애, 아이유, 블랙핑크 제니, 손예진 씨는 어떠냐"며 희망사항을 밝혔다. 그러나 제작진은 지상렬에게 "이미 다 정해졌다"고 찬물을 끼얹었고, 지상렬은 "다 정해진 걸, 내 의견을 뭐..."라며 멋쩍어했다.
이어 지상렬은 실루엣들을 보며 "윤일상? 이쪽은 묵직한 느낌이 정치 쪽인데...김부겸 의원?"이라며 다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하지만 그는 본인의 실루엣을 "이건 누가 봐도 지상렬"이라며 단번에 맞히는 예리함을 보였다. 이에 대해 지상렬은 "내 그림자를 50년 봤다. 일주일에 5일 만취해서..."라며 의기양양해 했다. 그리고 '김부겸 의원'으로 지목한 실루엣에서 김구라가 나오자 지상렬은 "이야...메뉴판이 엉망이네. 개뼈다귀네"라며 "구라도 멤버 모르는 거죠? 안하는 사람도 있겠다"며 걱정했다.
실루엣 속에 숨은 마지막 멤버를 곧 공개할 채널A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는 조만간 베일을 벗고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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