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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나는 살아있다'에 박은하, 김성령, 이시영, 김민경, 오정연, 김지연, (여자) 아이들 우기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 김성령, 이시영, 개그맨 김민경, 방송인 오정연, 펜싱선수 김지연, (여자) 아이들 우기는 박은하 교관의 생존 훈련을 받고, 최종적으로는 독자적으로 생존에 도전한다. 평소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김성령의 뛰어난 운동 신경과 복싱, 등산, 러닝 등으로 다져진 이시영의 강철 체력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태릉이 빼앗긴 인재'라고 불릴 만큼, 뒤늦게 타고난 근력을 알아차린 김민경의 활약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무용, 스킨스쿠버, 필라테스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오정연은 유연성과 체력 모두를 아우른다. 한국 여자 펜싱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은 독보적인 민첩함과 스피드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위 5% 학교 출신으로, '뇌섹돌'이라 불리는 우기는 남다른 열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제작진은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재난 상황 속에 빠진 출연진들의 시선을 통해 생존 법을 경험하고 생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라고 소개하며 "출연진들 모두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른 만큼, 박은하의 실생활 생존 팁과 함께 고난을 극복해내는 이들의 강인한 모습은 색다른 정보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오는 11월 5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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