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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성동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들의 아지트가 된 '동일 하우스'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성동일과 예능에 출연해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성준, 성빈 남매는 글로벌 스타 BTS 뷔, 조인성을 그저 '동네 삼촌'으로 여긴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배우 성동일은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예능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인물.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추석에는 가족 영화 '담보'로 관객들과 만난다.
후배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는 선배 성동일의 집은 조인성, 박보검, 이광수 등이 자주 찾는 배우들의 '아지트'라고. 성동일은 "며칠 전 김광규가 자고 갔다. 또 (이)광수랑 (김)성균이가 새벽에 연락이 와 집으로 오라고 했다"며 사랑이 넘치는 '동일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MC 안영미는 "나도 가고 싶다 그 집!"이라며 찐심을 내비쳤을 정도라고.
성동일은 성준, 빈, 율 남매에겐 '동일 하우스'를 찾는 BTS 뷔, 조인성, 박보검 등 수많은 팬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들도 그저 '동네 삼촌'에 지나지 않는 이유를 밝힌다고 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또 성동일은 책을 좋아하는 준, 빈 남매가 시나리오 컬렉터가 되어 성동일을 독촉(?)하는 이유부터 중학교 2학년이 된 아들에게 아직 사춘기가 찾아오지 않았다는 사실과 아들과 마음을 나눈 일화 등을 공개해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성동일은 또래인 김광규부터 한참 후배인 BTS 뷔, 박보검까지 세대를 뛰어넘은 절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 자칭 연기 기술자인 연기파 배우 성동일에게 어렵고 난해한 연기 장르 등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방송은 30일 오후 10시 4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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