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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전진이 홍콩배우 왕조현을 닮은 아내 류이서를 최초로 공개했다.
9월 초 혼인신고를 했다는 전진은 아내 류이서에 대해 "3살 연하 항공사 승무원 출신이다. 미모는 기본이고 이해심과 배려심이 많다. 그리고 효녀다"라고 소개하며 "처음 보는 순간 '아직까지 이런 순수한 여자가 있구나. 하늘에서 내려준 보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할 여자를 보면 다른 느낌이 온다고 하는데, 딱 그 느낌을 알겠더라"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전진의 아내 류이서는 단아하고 우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MC들은 "홍콩배우 왕조현 느낌 난다. 미인이다"라고 류이서의 미모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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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의 아내를 향한 '직진 본능'은 실생활에서도 폭발했다. 전진은 '불꽃 직진남'답게 24시간 내내 아내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는 역대급 '아내 껌딱지'임을 인증했다. 전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내 주변 1m 반경을 벗어나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전진 류이서 부부는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 러브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지인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밝힌 두 사람. 아내 류이서에게 첫눈에 반한 전진은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고. 심지어 아내와 사귀기 전부터 "결혼해서 빨리 아기 낳자"고 폭탄 발언한 사실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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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섯번째 만남 후에 정식으로 사귀게 된 두 사람. 류이서는 "사귀면서 남편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안 맞는 부분도 늘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결혼 결심을 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프러포즈는 아내 류이서가 먼저 했다고. 자료화면을 통해 류이서가 전진을 위해 준비한 프러포즈 이벤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류이서는 "만나는 내내 남편이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줬었다. 그런 모습들이 마치 프러포즈 같아서, 이젠 내가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전진은 "기분 너무 좋았다. 좋은 남편, 아빠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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