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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추격 사극 액션 영화 '검객'(최재훈 감독, 오퍼스픽쳐스 제작)이 국내를 비롯, 해외 언론 및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매체 초청 라이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검객'의 해외 배급을 맡고 있는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아시아 라이브 컨퍼런스는 코로나 상황으로 배우들의 현지 프로모션 참여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해외 배급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성사됐다"며 "이는 해외 관객들의 '검객'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는 것으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아시아 관객들에게 한국 액션 영화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검객'은 지난 23일 개봉 이후 지금껏 본 적 없는 통쾌한 검투 액션과 속이 뻥 뚫리는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실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매체와 예비 관객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다. 장혁, 조 타슬림, 정만식, 김현수, 이나경, 이민혁 등이 출연하고 '해부학 교실' 미술을 담당한 최재훈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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