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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장혁 주연 '검객' 10월 해외 개봉 앞두고 亞라이브 컨퍼런스 개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9-29 11:0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추격 사극 액션 영화 '검객'(최재훈 감독, 오퍼스픽쳐스 제작)이 국내를 비롯, 해외 언론 및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매체 초청 라이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대반전을 이룬 '검객'이 아시아 지역 매체를 초청, 라이브 컨퍼런스 개최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 세계 55개국 선판매 쾌거 소식과 함께 10월 15일 싱가포르와 10월 28일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개봉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아시아 라이브 컨퍼런스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검객' 라이브 컨퍼런스는 극 중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로 변신해 역대급 검투 액션과 열연을 펼친 장혁이 한국에서 참석하는 동시에, 혼돈에 빠진 조선을 탐하는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 역으로 남다른 액션 감각을 선보이며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액션 신성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인도네시아 국민 배우 조 타슬림이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검객'의 해외 배급을 맡고 있는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아시아 라이브 컨퍼런스는 코로나 상황으로 배우들의 현지 프로모션 참여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해외 배급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성사됐다"며 "이는 해외 관객들의 '검객'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는 것으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아시아 관객들에게 한국 액션 영화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검객'은 지난 23일 개봉 이후 지금껏 본 적 없는 통쾌한 검투 액션과 속이 뻥 뚫리는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실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매체와 예비 관객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검객'은 북미, 독일, 러시아, 대만,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 55개국 선판매에 이어 제40회 하와이국제영화제의 아시안 쇼케이스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또한, 10월 28일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조 타슬림의 모국 인도네시아 관객들에게도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개최될 '검객' 라이브 컨퍼런스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다. 장혁, 조 타슬림, 정만식, 김현수, 이나경, 이민혁 등이 출연하고 '해부학 교실' 미술을 담당한 최재훈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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