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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좀비탐정' 속 박주현이 탐정 사무소 인턴 일을 시작했다.
비장한 모습으로 탐정사무소를 찾은 선지의 모습은 마치 좀비를 보는 듯 했다. 인간보다 인간같은 좀비와 좀비보다 좀비 같은 인간의 협상 테이블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숙취에 찌들고 지저분한 모습의 선지를 연기하는 배우 박주현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선지는 "몸으로 때우기", "발로 뛰기"는 전문이라며 시사프로 작가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로 실종사건은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어필했다. 1억원을 대신해서 탐정사무소에 취직한 선지는 첫 고객으로 배우 강고은(박선영)의 숨겨진 딸 윤주의 행방을 수사했다. 윤주의 SNS, 검색 기록을 통해 행방을 찾아낸 선지는 뛰어난 촉과 노하우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베테랑 시사 작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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