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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몰입도를 높이는 독보적인 색감의 '캐릭터 포스터 3종'으로 트리플 매력을 선사한다.
날리는 바람에 나풀거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날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남지아 역의 조보아는 승부욕에 불타는 당찬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강렬한 분위기를 안긴다. 또한 "미치게 잡고 싶은 '그 놈'이 나타났다"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잔혹한 추격을 알린 남지아의 행보에 대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붉은빛 슈트로 멋을 낸 이랑 역의 김범은 장난스러운 표정과는 다른, 차가운 눈빛으로 왠지 모를 서늘함을 드리운다. 동시에 "나 안 보고 싶었어?"라는 문구가 겹쳐지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캐릭터 포스터'는 구미호 이연, 인간 남지아, 반인반요 이랑의 3인 캐릭터 시그니처를 담아 세상에 없던 판타지의 시작을 알릴 의도로 제작됐다"라는 말과 함께 "이동욱과 조보아, 김범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현실을 잊게 만들 고강도 판타지 액션 로맨스로 탄생될 '구미호뎐'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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