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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강한나가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카리스마를 장착한 CEO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그러나 그 화려함 속에는 재벌 아버지에게 토사구팽 당한 상처가 있다. 그래서 다시는 사냥이 끝나면 버려지는 개가 아닌, 오롯이 스스로의 능력을 인정받으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
이렇듯 강렬한 서사를 가진 원인재 역을 만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 강한나는 "인재가 가지고 있는 능력들이 오히려 금수저라는 배경에 묻혀 과소평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집안 배경이라는 후광 없이도 충분히 CEO의 자질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처럼 원인재의 프로페셔널한 매력과 100% 싱크로율을 이룬 강한나가 과연 '스타트업'에서 배수지(서달미 역), 남주혁(남도산 역), 김선호(한지평 역)와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지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감독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재회해 주목 받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17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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