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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출산 후 '-22kg 감량' 성공…"16kg 더 뺄 것"[전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9-17 15:3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22kg 감량에 성공했다.

17일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
다이어트 하느라 잠이 안 온다(배고파서) 여보 나를 너무 예뻐해 주지 마(아니야 계속 예뻐해 줘) 그래서 다이어트 할 마음이 멀어졌던 것 같아. 내가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임신 기간 정말 먹고 싶은 거 다 먹은 건데, 왜 그 후회는 반복되는가"라고 밝혔다.

이어 한아름은 "
그래도 위기가 기회라고 이번 기회에 아기 낳고도 예쁜 몸매 건강한 몸 가질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어보려 열심히 노력 중인 요즘. 이제 22kg 감량 성공. 두 번째 목표는 11월까지 9kg 더 빼기. 마지막은 12월부터 2월까지 7kg 감량하는 게 최종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2014년 탈퇴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고, 지난 5월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렸다.

다음은 한아름 글 전문

다이어트 하느라 잠이 안 온다(배고파서) 여보 나를 너무 예뻐해주지마. (아니야 계속 예뻐해줘) 그래서 다이어트 할 마음이 멀어졌던 것 같아. 내가 살면서 가장 후회 하는 일이 임신 기간 정말 먹고 싶은 거 다 먹은 건데.. 왜 그 후회는 반복 되는가.

그래도 위기가 기회라고 이번 기회에 아기 낳고도 예쁜 몸매 건강한 몸 가질 수 있다는 본보기가 돼보려 열심히 노력중인 요즘.

주말에 먹고 싶은거 먹는데 늘 주말이길 바라는 요즘. 기운도 없고 활력도 떨어지지만 기쁨은 아주 큰 요즘!(기쁨이 잠깐 오고 간다는게 함정임)


모쪼록 이제 22kg 감량 성공. 두번째 목표는 11월까지 9kg 더 빼기. 마지막은 12월부터 2월까지 7kg 감량하는 게 최종이다. 자고 일어나면 마지막 목표에 도달해 있겠지. 포기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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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촬영을 위해 감량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바디프로필도 도전해볼까? 생각해보며 잠에 들어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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