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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종국이 김계란, 박준형과 만나 '근육맨'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음식이 나오자 근육맨들의 수다가 더욱 많아졌다. 닭백숙이 나오자 김종국은 "사람들이 닭가슴살만 좋아하는 줄 아는데, 닭다리 좋아한다"라고 속마음을 밝혔고, 김계란은 "운동 이야기하면서 고단백 식사를 하니까 말만 해도 근성장이 되는 느낌이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김종국은 "우리는 통장에 돈 빠지는게 낫지 근손실 보다는"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계란이 '운동 로망'에 대해 묻자, 김종국은 "LA를 가는 이유가 헬스클럽 때문이다"라며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가 디즈니랜드 보다 더 좋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헬스장 없는 호텔은 가지 않는다,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한다"라며 근육맨들과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근육맨들이 남편감 1등이다'라는 이야기에 근육맨들은 "우리는 닭가슴살만 있으면 된다", "연락 안되면 클럽이 아니라 헬스장에 있는거다" ,"옷도 반팔에 반바지만 있으면 된다"라며 장점들을 나열했고, 모벤져스의 분노를 더욱 불러 일으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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