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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전참시' 동해, '잔망'은혁 '예능과외'에 발끈…"분량, 분량!"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9-06 09:1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20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4.6%,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3.6%(2부)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은 것 으로 조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해와 은혁의 극과 극 일상이 공개됐다. 동해의 허당미와 은혁의 잔망미가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했다. 신동에 이어 동해, 은혁까지 '전참시' 카메라 앞에 세운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전참시' 등용문이 된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은혁은 규현과 함께 '군대리아 쿡방'에 나섰다. 분량 사수를 위한 은혁의 잔망 넘치는 예능감이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동해의 루틴은 영어로 가득했다. 동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어책을 펼치고, 슈퍼주니어와 전화통화 도중 난데없이 영어로 대화하는 엉뚱함을 드러냈다.

이에 동해가 '전참시' 제작진과 전화통화 중에도 영어를 내뱉었다는 제보까지 쏟아져 웃음을 더했다.

또한 동해는 발지압 판 위에 서서 탁 트인 한강뷰를 멍하니 바라보는가 하면, 어머니의 깜짝 알코올 근황 공개에 황급히 전화를 끊어 MC들을 웃게 했다. 동해의 상상도 못 했던 허당 매력에 MC들은 "동해 씨가 이런 캐릭터인 줄 몰랐다"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예능 신생아' 동해의 분량이 걱정돼 전화통화로 폭풍 예능 과외를 쏟아냈다. 이에 동해는 "분량만 뽑으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해라. 분량. 분량"이라고 발끈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뒤집어놨다.


개그맨 허경환은 14세 세대 차이 '케미'를 선보였던 20대 매니저와 다시 한번 '전참시'를 찾았다. 허경환은 퓨처 아이돌 '억G조G'로 기상천외한 웃음을 남겼다. 또한 그는 매니저의 집을 방문한 뒤, 매니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어 고민 중이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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