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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이날 은혁은 규현과 함께 '군대리아 쿡방'에 나섰다. 분량 사수를 위한 은혁의 잔망 넘치는 예능감이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동해의 루틴은 영어로 가득했다. 동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어책을 펼치고, 슈퍼주니어와 전화통화 도중 난데없이 영어로 대화하는 엉뚱함을 드러냈다.
또한 동해는 발지압 판 위에 서서 탁 트인 한강뷰를 멍하니 바라보는가 하면, 어머니의 깜짝 알코올 근황 공개에 황급히 전화를 끊어 MC들을 웃게 했다. 동해의 상상도 못 했던 허당 매력에 MC들은 "동해 씨가 이런 캐릭터인 줄 몰랐다"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예능 신생아' 동해의 분량이 걱정돼 전화통화로 폭풍 예능 과외를 쏟아냈다. 이에 동해는 "분량만 뽑으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해라. 분량. 분량"이라고 발끈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뒤집어놨다.
개그맨 허경환은 14세 세대 차이 '케미'를 선보였던 20대 매니저와 다시 한번 '전참시'를 찾았다. 허경환은 퓨처 아이돌 '억G조G'로 기상천외한 웃음을 남겼다. 또한 그는 매니저의 집을 방문한 뒤, 매니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어 고민 중이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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