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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희열이 국내 최초의 디지털 모닝 예능쇼 '카카오TV모닝'의 금요일 코너 '밤을 걷는 밤'을 통해 밤산책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매력을 낱낱이 소개하며, 밤산책 핫 스팟들과 숨은 데이트 코스까지 쏙쏙 끄집어낸다.
말랑말랑한 감성에 젖어들다가도, 특유의 재치만점 입담으로 재미를 전하기도. 이 날 공개된 영상에서도 밤에 찾을 만한 서울 도심 곳곳의 데이트 스팟들도 열성적으로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연애 코치'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인왕산 자락길 산책로를 오르다 불현듯 어둑어둑한 밤길과 분위기에 영감을 얻어 갑자기 밤산책 리포터로 변신, "처음으로 손잡기 시도하기 좋은 곳"이라며 연애 '꿀팁'을 전수하는가 하면, "걸으면서 서로 친밀도를 올린 다음, 맥주 한 잔 마시고, 어두운 데서 얘기를 나누라"는 상세한 데이트코스까지 짜주는 섬세함과 치밀함을 보이기도. 특히 환상적인 서울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무무대'를 마주하자 "서울에서 이런 풍광 봤어? 너무 좋다"라며 황홀해한 것도 잠시, "마지막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여기서 프러포즈를 한다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고 밝히는 등, 첫 밤산책에서 이미 손잡기부터 프러포즈까지 '풀코스'로 데이트 조언을 전달했다고.
유희열과 함께하는 밤산책을 담은 '밤을 걷는 밤'은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전, 소소한 웃음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힐링 예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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