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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모닝' 유희열, 숨은 야경 핫스팟 산책 "서울서 이런 풍광 봤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9-03 12:4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희열이 국내 최초의 디지털 모닝 예능쇼 '카카오TV모닝'의 금요일 코너 '밤을 걷는 밤'을 통해 밤산책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매력을 낱낱이 소개하며, 밤산책 핫 스팟들과 숨은 데이트 코스까지 쏙쏙 끄집어낸다.

요일별 코너를 기획, 매일 오전 7시 콘텐츠를 선보이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카카오TV 모닝'이 9월 4일(금), 오감 힐링 밤마실 예능 '밤을 걷는 밤'을 통해 유희열과 함께하는 감각적인 밤 산책을 선보인다. 익숙한 서울 도심 속 밤길을 통해 낮과는 180도 다른 이색 감성이 깃든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골목 구석구석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조곤조곤 친근하게 풀어내는 유희열만의 입담이 더해져 '밤 산책'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심야 라디오 DJ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밤 감성'에 특화된 유희열은 잔잔하고 고요한 밤 분위기를 모바일을 통해 고스란히 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드릴 계획이다.

이날 공개되는 '밤을 걷는 밤' 첫 회에서 유희열은 어릴 적 추억이 깃들어 있는 종로구 청운효자동을 첫 밤산책 코스로 선택해 익숙한 듯 새로운 밤 거리와 추억들을 풀어내며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산책길에서 밤 늦게까지 어머니를 기다렸던 골목, 친구가 살던 동네를 발견하는 등 그 시절의 아련한 밤 추억까지 소환하며, 유년 시절의 밤 공기가 떠오르는 아련한 시간도 선사한다고. 평소 밤에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고,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도 잘 모르는 동네를 지나다 시간이 되면 잠시 내려 걸으며 '내가 잘 모르는 서울이 있구나'라고 생각한다는 유희열은, 발길이 닿는대로 이곳 저곳 골목길을 거닐며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그야말로 '밤산책'을 선보인다.

말랑말랑한 감성에 젖어들다가도, 특유의 재치만점 입담으로 재미를 전하기도. 이 날 공개된 영상에서도 밤에 찾을 만한 서울 도심 곳곳의 데이트 스팟들도 열성적으로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연애 코치'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인왕산 자락길 산책로를 오르다 불현듯 어둑어둑한 밤길과 분위기에 영감을 얻어 갑자기 밤산책 리포터로 변신, "처음으로 손잡기 시도하기 좋은 곳"이라며 연애 '꿀팁'을 전수하는가 하면, "걸으면서 서로 친밀도를 올린 다음, 맥주 한 잔 마시고, 어두운 데서 얘기를 나누라"는 상세한 데이트코스까지 짜주는 섬세함과 치밀함을 보이기도. 특히 환상적인 서울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무무대'를 마주하자 "서울에서 이런 풍광 봤어? 너무 좋다"라며 황홀해한 것도 잠시, "마지막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여기서 프러포즈를 한다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고 밝히는 등, 첫 밤산책에서 이미 손잡기부터 프러포즈까지 '풀코스'로 데이트 조언을 전달했다고.

유희열과 함께하는 밤산책을 담은 '밤을 걷는 밤'은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전, 소소한 웃음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힐링 예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TV 모닝'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참신한 기획과 새로운 발상을 선보이는 다양한 코너들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 공개된 'YO! 너두'는 "래퍼들은 다 영어를 잘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예능으로, 영어 실력에 부족함을 느낀다는 토종 래퍼 비와이와 영알못 힙잘알 개그맨 이용진이 함께 랩을 통한 힙한 영어 스터디에 도전한다. 정확한 영어 실력 평가를 위해 토익 시험까지 친 비와이는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모르니까 열불났다. 예상 점수 300점"이라며 다음 회에 공개될 토익 점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영어 학습 전 함께 영어 실력 테스트에 나선 비와이와 이용진은 간단한 영어 단어 듣기평가에서부터 '멘붕'하며, 두 사람 '영어력'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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