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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왕지혜가 신혼 1년차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남편이 질투의 화신이라 애정신을 찍으면 집에도 못 들어오게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왕지혜는 "그걸로 엄청 치열하게 싸웠다"고 말했다.
왕지혜는 "상대 배우 이시언과 베드신 아닌 베드신을 찍게 됐다. 낮은 수위의 스킨십을 찍은 날에 씻고 들어오라고 했다"며 "그날은 키스도 거부했다. 그 때는 남편이 진심이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남편이 지혜 앓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발톱에 낀 때까지도 사랑한다고 하더라"라고 묻자 왕지혜는 "변기 사진까지 찍는다. 제가 실수를 하면 예를들어 변기 물을 안내린다거나 하면 그걸 사진 찍어서 놀리기 시작한다. 밖에 제가 외출했으면 핸드폰으로 전송해서 놀린다"고 말했다.
왕지혜는 남편의 적이 김수현인 이유에 대해서 "최근 드라마에 홀딱 반했다, 갑자기 정장입고 변신해 나온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다"면서 "평소엔 연예인 안 좋아한다고 이미지 관리했는데 들통이 났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의 롤모델은 마동석 몸"이라며 "술이나 친구 모임 이런 게 전혀 없다. 밤 10시부터 새벽까지 헬스장을 다녀온다. 목표는 마동석 몸이다. 매운 음식을 전혀 못먹어서 음식에 제한이 많다. 제가 닭가슴살 요리 책을 낼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쓴다. 손이 너무너무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스킨십 파업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달달한 부부애를 다시 깨우기 위한 노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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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은 문어와 끝없는 대치 끝에 손질을 시작했다. 그는 "정우 보다 머리가 크다"며 수시로 놀라 쓰러졌다. 그러면서 "신영아 미안하다. 그동안 이런걸 널 시켰다"고 반성하기도 했다. 남편이 자기 몰래 문어를 주문한 사실을 처음 알게된 장신영은 남편의 사투를 안타까우면서도 흐믓하게 지켜봤다. 하지만 주방이 엉망진창으로 어지럽힌 모습에 장신영의 이마에 주름이 갔고, 남편의 안하던 행동에 "돈 필요하냐? 뭐 잘못했느냐?"고 계속 의심했다. 강경준은 옷을 갈아입으려는 아내에게 "요가복은 벗지 말라"고 주문했다. 장신영은 "결혼 전에는 몸이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을 싫어하던 남편이 바뀌었다.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문어삼합을 맛있게 먹은 두 사람. 강경준은 "문어가 정력에 좋다고 한다. 오늘 밤 불살라보자"고 아내에게 러브콜했다. 두 사람은 요새 스킨십 파업 중. 장신영은 "아이가 태어나고 모든 신경이 거기에 가 있다보니 몸에 힘이 빠진다. 설렘도 없고 느낌도 없다"고 털어놨다. 강경준은 실내 서핑장을 데려가 아내와 서핑을 배우며 달달한 스킨십을 나누는데 성공했다.
이날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누나네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마트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부부는 고기를 사는 것부터 의견이 갈렸다. 송창의는 두꺼운 목살이 맛있다며 훈연으로 하는 두꺼운 고기를 썰어가고 싶어했지만, 오지영은 대패 삼겹살을 좋아했다며 직화를 원했다. 결국 승리는 아내 오지영이 선택한 직화 고기가 장바구니에 담ㄷ겼다.
오지영은 주류 코너를 지나가며 송창의에게 "오늘은 왜 술 안사?"라고 물었다. 이에 송창의는 "술 안 먹어"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오지영은 "이건 사줘야 돼"라며 박서준이 모델인 맥주를 구매하자고 했다. 이어 "이런 것도 사야 하는거 알지?"라며 박서준이 모델인 숙취해소제를 카트에 담았다. 딸 하율이 역시 박서준을 보며 "왕자님이야"라고 말했고, 송창의는 "광고를 너무 많이 하네"라며 질투했다. 이후 박서준 찐팬인 아내 오지영은 박서준이 모델인 김가루, 죽 등을 잇따라 구매해 남편을 씁쓸하게 해 웃음을 유발했다.
송창의는 리트리버 개 인형을 준비해 딸에게 선물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조만간 개 입양할 기세"라며 "진짜 데리고 오면 정말 싫어할 것"이라고 조언이 쏟아졌다. 다행히 개 인형을 본 아내는 웃음을 터뜨렸고, "그래 이런거 키워"라고 만족해했다. 누나네 부부와 저녁 시간. 누나 또한 송창의와 찐 현실남매 케미로 남동생의 대화를 싹둑 자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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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푹 잘잔 이솔이와 달리 신랑 박성광은 잠을 설친 모습. 두 사람은 메이크업을 받으며 설레는 결혼식을 준비했다. 특히 광복절은 박성광의 생일. 이솔이는 남편 박성광을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고, 박성광은 가족들의 축복을 받으며 제 2 인생의 첫 생일을 행복하게 출발했다. 결혼식 직전, 박성광은 이솔이에게 "슬픈 뉴스가 있다. 지금 허경환이 다리를 다쳐서 사회를 못볼 것 같다. 그리고 원효도 목이 안좋다고 한다. 마흔 파이브의 축가가 취소됐다"고 말했다. 이솔이는 "어떡하느냐. 괜찮으시냐?"라고 물으며 불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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