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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진재영이 태풍이 지나간 후 직접 집을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진재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무사한 밤 되셨나요? 저희 집은 태풍이 지나가면 모래와 나뭇가지로 하얀 집이 까만 집이 되기 때문에 벽면부터 물 뿌려 집 전체 세척하고 오늘은 양말 꿰매듯이 한 땀 한 땀 바느질 수선. 어닝 보수 사다리 타기도 벌써 4년 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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