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곽동연이 새로운 파트너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는 배우 곽동연과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알렸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전 키이스트 부사장이었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정인선이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데뷔작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장군 역할을 맡아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복수가 돌아왔다' 등 인기 작품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곽동연은 지난 9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마냥 밝은 모습 뒤 슬픔을 숨기고 있는 권기도 역으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정신병원 환자이자 국회의원 아들인 권기도는 강렬하고도 고난도의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캐릭터. 곽동연은 특별 출연의 짧은 등장에도 권기도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히 그려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이처럼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곽동연이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곽동연은 2021년 상반기 기대작 tvN 새 드라마 '빈센조' 바벨그룹의 똘끼 충만한 총수 장한서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