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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희준이 아내인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혜정이 결혼 3주 전 사라져 멘붕에 빠졌던 영화 '화차' 실제판 스토리를 고백한다. 또 결혼 후 자발적으로 집을 떠나 고시원으로 향했던 이유를 공개한다.
이희준은 아내 이혜정 때문에 '멘붕'에 빠졌던 시간을 떠올린다. 자신이 얼굴을 알린 영화 '화차'의 내용처럼 신부인 이혜정이 결혼을 3주 전 연락 두절인 채 사라진 것. 이희준은 "여기저기 찾으러 다니고.."라며 애태웠던 당시를 떠올려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또 이희준은 막 태어난 아들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던 이유를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이희준은 "두 달 하고 살이 너무 빠졌다. 그런 영상에(?) 둘러싸여 있는 게 쉽지 않다"라며 극한 알바 경험기를 털어놔 '라스'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이희준은 함께 극단 생활을 하던 진선규의 밑도 끝도 없는(?) 지적에 펑펑 눈물을 쏟았던 순간부터, 유명해지면서 공황장애가 찾아와 배우 생활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고백한다고 해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키운다.
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위해 무려 25kg 증량한 모습과 3개월 만에 원래 모습으로 복귀한 극과 극 전후 모습으로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다. 이희준은 '-25kg' 복귀 비결로 노출 화보와 자발적 고시원 입주를 꼽으며 "샤워할 힘이 없어서 코치님이.."라고 웃픈 일화를 공개한다고 호기심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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