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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남자친구 나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계속 친구로 지내다가 올해 다시 만났을 때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이 생겼다. 저는 발레부심이 있고 남자친구는 야구 부심이 있었다"며 "저희는 다치면 얼음 찜질을 하는데 그게 과학적 근거가 없다더라"라고 싸운 계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스테파니는 "'과학적 뒷받침을 가져와라', '남자친구가 전 메이거리그 선수였으면 듣는 척이라도 해라'라고 하는데 저는 그때까지 사귀었다고 생각을 하기 전이었다. 그때 짜증은 나는데 기분은 좀 좋았다. 정확한 날짜가 없어서 싸우는 날을 중점으로 올해 초부터 연애를 한다"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저는 좀 진지한테 남자친구는 아주 천진난만하다. 미식축구 헬맷을 누가 선물해줬는데 그게 줬다고 그걸 쓰고 다닌다"며 집 안에서 미식축구 복장을 하고 놀고 있는 남자친구의 모습도 전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옷을 잘 안입고 있다. 제가 뭘 입고 있으면 싫은가보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옷을 껴입고 있는데 남자친구는 저도 자연인처럼 있는 걸 좋아한다. 저한테 '왜 그렇게 에스키모인처럼 입고 있냐'고 물어본다"고 농담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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