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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바퀴 달린 집'을 찾아온 네 번째 게스트 아이유가 또 다른 게스트 피오를 위해 일일 집주인으로 변신한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여진구의 야심작 능이버섯 밥과 함께 다사다난한 저녁 식사가 시작된다. 물 조절 실패로 유난히 꼬들꼬들한 능이버섯 밥이 탄생하자, 이를 한입 맛본 성동일이 "어쩜 이렇게 쌀이 탱글탱글해?"라는 평가를 남겼다고 전해진 것. 설상가상으로 어두운 날씨 끝에 장대비까지 쏟아지지만, 네 사람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비 오는 여름밤을 즐기며 힐링을 안겨줄 전망이다.
예고편에 등장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깜짝 게스트 피오와 여진구, 아이유의 만남도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성동일과 김희원이 떡을 사러 간 사이 피오가 등장하자, 아이유는 집주인처럼 여진구를 도와 식사 준비를 하며 주객전도 집들이를 보여준다고. 청춘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 여진구, 아이유, 피오의 피서 현장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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