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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보이스트롯' 정동남이 방송 직후 폭발적 반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 어느 무대에도 서 본 적 없다는 정동남은 올크라운을 받은 뒤 한참 동안 객석을 향해 절을 하며 오열했다. 그간의 고생과 한이 떠올랐을 터.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 역시 정동남의 진심 어린 눈물을 지켜보며 함께 울었다.
방송 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정동남은 '보이스트롯' 제작진을 통해 "긴장을 많이 했지만 1라운드를 합격할 자신이 있었다. 최후의 10명 안에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정동남은 "내가 속한 구조단체 7만여 명이 모두 한마음으로 본방 사수하고 축하해줬다. 앞으로 남은 인생, 많은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고 사람들을 위로하고 기쁨을 주며 살고 싶다"라고 뭉클한 다짐을 드러냈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0.091%(2부)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케이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역대 MBN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신드롬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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