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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문채원이 시청자들을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속 이야기에 감정 동기화 시킬 섬세한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캐릭터의 양가적인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매회 대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지원이의 감정에 충실하려고 한다. '이럴 때 지원이라면 어떤 선택을 내릴까?' 혹은 '지원이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등 지원이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지원'이라는 인물과 동화되어 그녀의 입장을 더욱 공감도 높게 그려내기 위해 연구, 고민하고 있음이 엿보이는 대목.
뿐만 아니라 문채원(차지원 역)은 "대본 속 장면을 보고 떠올린 느낌들을 시청자분들에게도 잘 전해드리고 싶어 타이밍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며 "지원을 둘러싼 상황과 그 안에서의 행동이나 감정을 발현해야하는 순간과 이러한 부분들을 시청자분들이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잘 맞는 타이밍을 포착하려고 한다. 그래서 배우로서 너무 앞서가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게 표현하기 위해 집중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번 '악의 꽃'에서의 연기 포인트까지 함께 밝혔다.
한편, 이준기(백희성 역), 문채원, 장희진(도해수 역), 서현우(김무진 역)라는 믿고 보는 배우들과 '자백', '마더', '공항 가는 길'의 김철규 감독이 의기투합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오는 7월 29일(수)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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