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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민용이 애타게 찾았던 하이틴 스타 새 친구가 공개된다.
이어 제작진은 의문의 VHS 비디오 하나를 전달했고, 청춘들은 옹기종기 방안에 모여 비디오를 시청했다. 비디오의 정체는 최강희, 허영란, 김수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MBC 청소년 드라마 '나'였다. 새 친구가 누구일지 궁금한 청춘들은 최민용을 픽업조로 추천했고, 민용은 설렘과 긴장을 안고 홀로 새 친구 픽업에 나섰다.
새 친구는 집 인근 폐교를 개조한 미술관에서 픽업 조를 기다렸다. 리얼리티 예능은 처음인 새 친구는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상황을 낯설어하는가 하면, 드론을 보며 좋아해 옛날 사람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그녀는 목소리만으로도 민용의 정체를 알아차려 두 사람만의 미묘하고 아슬아슬한 추억 폭로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민용이 그리워했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새 친구 소녀'와 2년 만에 돌아온 과즙상 옛 친구의 정체는 21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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