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연예인 성추행·협박' 이서원, 6월 30일 만기 전역…"복귀는 없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7-06 14:27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동료 연예인 성추행 및 협박 혐의를 받은 배우 이서원이 지난달 30일 만기 전역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 2018년 11월 20일 입대해 지난달 30일 만기 전역했다고 보도했다.

또 보도에 따르면 이서원은 현재 연예 활동 복귀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서원은 지난 2018년 4월 8일 여배우 A씨를 술자리에서 강제로 신체접촉을 시도했다.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고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이서원은 피해자를 흉기로 협박했고, 이에 그해 5월 성추행 및 협박 혐의로 기소됐다.

이서원은 당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도 드라마 촬영과 음악방송 MC 등 활동을 이어오다 언론 보도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7월 12일 진행된 첫 번째 공판에서 이서원은 피해자에 대한 협박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당시 만취해 심신 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했다.

이후 이서원은 같은 해 11월 20일 군에 입대했다. 사건은 군사 재판으로 넘어갔고, 이서원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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