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모범형상' 오정세 "캐릭터 덕분에 몇천만원 고가시계 처음 차봤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7-06 14:17


사진제공=JTBC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캐릭터 덕분에 몇천만원 고가 시계 처음 차봤다."

배우 오정세가 6일 온라인 중계한 JTBC 새 월화극 '모범형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오정세는 자신의 캐릭터 오종태에 대해 "정말 나쁜 사람이다. 보통 이해가 가는 동정이 가는 인물도 있지만 오정태는 본투비 나쁜사람이다"라며 "태어나 처음 몇천만원하는 고가의 시계를 차봤다. 고가지만 멋이 나지 않는다. 한껏 치장했지만 멋이 안나는 느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나는 손현주 선배님과 함께 하는 신이 많이 없긴 하지만 많이 배우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6일 첫방송하는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이다. 조남국 감독과 연기 장인 손현주가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이후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언터처블', '복면검사', '빅맨'의 최진원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