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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출사표' 나나의 면접 필살기가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6월 26일 '출사표' 제작진이 취준생 나나의 매력이 듬뿍 담긴 '면접'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이 공개될 때마다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양파 같은' 나나가 '출사표'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사진 속 나나는 딱 떨어지는 정장 차림으로 앉아 있다. 허리를 꼿꼿하게 편 자세, 왼쪽 가슴께 부착한 '수험표' 등을 통해 이곳이 '면접 현장'임을 알 수 있다. 극중 나나가 분한 구세라는 인턴, 계약직, 파견직, 정규직, 사무보조, 아르바이트까지 안 해본 게 없지만 다시 취업 준비생이 된다. 면접을 수 십 번은 봤음직한 인물인 것.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나나는 모든 면에서 '언제나 굳센' 구세라 캐릭터 그 자체이다. 구세라의 다양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나나는 역동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표현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전에 도시미녀 나나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이다. 나나의 해피 바이러스 같은 매력을 가득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이다. 오는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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