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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나나, 김미수, 신도현 삼총사가 뜬다.
'세라 삼총사' 첫 번째 멤버는 주인공 나나다. 극중 나나가 분한 구세라는 인턴, 알바, 비정규직, 사무보조, 정규직 등 안 해 본 것이 없지만 다시 취준생이 된 인물. 그녀는 연봉 5천만 원에 이끌려 취업 대신 구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낸다. 구세라는 '불나방'이라는 별명처럼 끈기 있게 부딪히고 무한 긍정 에너지까지 충만한 '굳센' 캐릭터다.
'세라 삼총사' 두 번째 멤버는 삼총사의 브레인 김미수(권우영 역)다. 김미수는 극중 워킹맘이자 경단녀, 액셀의 여신 권우영으로 분한다. 권우영은 고교시절 전교 1등을 거머쥐었을 정도로 똑똑하지만 워킹맘의 고충을 겪으며 경력이 단절돼버렸다. '루왁인간', '하이바이마마'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권우영은 극 현실주의자이자 일치미스트인 김미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무엇보다 '세라 삼총사' 캐릭터를 연기하는 나나, 김미수, 신도현 세 배우의 호흡이 남다르다는 전언. '출사표' 제작진은 "세 배우가 실제로도 친한 친구처럼 찰떡같은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 세 사람이 만나면 늘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또 각각 현실 속 29세 여성들의 다양한 면을 대변하며 고충과 고민을 보여준다.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공감을 모두 안겨드릴 '세라 삼총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이다. 오는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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