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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유빈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7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유빈은 'SUPER WOMAN'을 주제로 걸크러시한 오피스 우먼으로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빈은 스타일리시한 소파와 체어, 책 등을 활용해 역동적인 포즈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표현했다. 촬영장에서 유빈은 소문난 '화보 장인'답게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A컷을 만들어 내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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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님이 된 유빈. "그동안 나이에 비해 많은 일을 겪어 회사를 만들 용기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모두가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사람들과 작품을 만들고 싶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회사였으면 한다"라고 자신의 비전을 밝혔다.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원더걸스. 홀로 활동하며 멤버들이 그리워지는 순간을 묻자 "문득문득 멤버들이 그립다. 특히 메뉴 정할 나 커피숍 고를 때 나는 결정 장애가 있는 편이라 멤버들이 생각난다"라며 "많은 사람이 '원더걸스는 이때 힘들었을 거야'라고 느끼는 순간에도 나는 모든 게 즐거웠다. 뭐든 즐겁게 해야 행복한 것 같다"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현재 사랑을 하고 있는지를 묻자 "요즘은 다들 쿨하게 공개 연애를 하는데 나도 보여주고 싶을 만큼 잘 맞는 사람이 생긴다면 공개 연애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며 "그래도 헤어지면 기록이 남으니까 혜림이처럼 결혼할 게 아니라면 고민할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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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빈은 "원더걸스 때는 아이돌이면서 래퍼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솔로 때는 시티 팝부터 로우팝 등까지 선보였는데 이제는 대중이 어떤 모습을 나에게 보고 싶어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모두 원하는 게 다르겠지만 내가 이것저것 다 해볼 테니 취향에 맞는 유빈의 모습을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바람을 이야기했다.
가수 유빈의 포스 넘치는 패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더스타> 7월호(6월25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스타> 7월호에서는 2년 만에 컴백하는 배우 이준기의 낭만적인 커버 화보와 아이즈원 은비, 사쿠라, 채원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패션 화보, 남도현의 생애 첫 단독 화보, 갓세븐 진영의 사진과 인터뷰, 배우 신혜선의 사진과 인터뷰 등 다양한 스타와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더스타> 7월호]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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