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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우새' 김호중이 치팅데이를 맞아 쫄면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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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마침 스케줄을 마치고 형들이 돌아왔고, 김호중은 "밥 먹으러 갈래요? 오늘 치팅데이다"며 치킨집으로 향했다. 김호중은 "치킨 나왔다"는 말에 벌떡 일어나 영접했다. 그러나 그림의 떡이었다. 김호중은 "못 먹는다"면서도 치킨 대신에 치킨 무와 강냉이를 흡입했다. 그때 형들은 "치킨 무 하나당 15칼로리다"고 했고, 김호중은 밥 한공기와 비교 후 "밥을 시키자"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호중은 "맨날 치킨 시키면 치킨 무 두 개 달라고 한다. 살찌는 이유가 있었다"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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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수홍은 갑자기 체온을 재기 시작했다. 그때 김종국은 "야유회를 오는 데 이렇게 입고 오냐"며 박수홍의 의상을 지적했다. 탁재훈은 "이런 재켓 내 집에 한 300개 있다"고 했고, 임원희도 "야유회는 아니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사실 이런 양말이 유행이다"며 자신의 양말을 자랑해 폭소케 했다. 박수홍은 김희철의 옷도 지적, 당황한 김희철은 "페이커 모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때 임원희는 "아니다. 너랑 나랑 커플이다"고 했고, 이에 김희철은 연신 '페이커'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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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상민은 "재훈이 형이 '싸우면 종국이는 나한테 져'라고 늘 해왔다"고 했고, 그 순간 눈빛이 변한 김종국은 "내가 발을 다쳤어도 형을 죽일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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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혼자 산다는 게 쉽지 않다. 모텔 스타일이다"면서 오민석의 집을 둘러봤다. 그때 오민석은 "집이 너무 좁아서 어떻게 하면 더 잘 활용할 지 고민하다가 선배님이 생각이 났다"고 했다. 이상민은 "나만의 팁을 누군가와 공유 할 때 너무 좋다"면서 꼼꼼하게 치수를 쟀다. 이상민은 "가구 배송지를 여기로 해서 주문을 해놓을테니 결제창 보내면 결제를 해라"면서 "내가 두 번 오면 아름다운 집에 선정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얼마 뒤, 다시 오민석의 집을 찾은 이상민은 새로 구입한 가구를 정리했다. 하얀색 TV장은 방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또한 침대 방향을 바꾸자 동선이 넓어졌다. 이상민이 전신 거울 수납장을 놓으려는 그때 오민석은 "풍수지리상 거울이 침대와 마주보면 안 좋다"며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자 이상민은 "잘때만 문 열어놔라"면서 거울과 침대가 마주 보지 않게 강제 오픈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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