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맛남의 광장' 촬영 가는 아빠~ 조심히 다녀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백종원과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막내딸 세은 양은 아빠 백종원에게 다가와 뽀뽀를 했고 백종원은 "아이고"라며 행복하게 웃었다. 이어 첫째 아들 용희 군, 둘째 딸 서현 양 역시 차례로 달려와 백종원에게 뽀뽀했다. 백종원은 춤을 추는 세은 양에게 "아빠 좋아? 세은이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백종원은 전문적인 사업가의 모습 뿐 아니라 가정적인 아빠의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유진은 지난 13일 아이들을 위해 직접 대형 수영장을 만들고 있는 백종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아이들이 백종원이 만든 수영장에서 노는 모습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주특기인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소유진의 SNS엔 백종원이 만들어준 음식들이 가득하다. 소유진은 예능프로그램 출연 당시 "남편이 매일 요리를 해준다"고 밝혔다. "체중 관리를 해야 할 때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남편이 체중 관리 음식도 해준다"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유진 백종원 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에 네티즌들은 "사랑이 넘치는 가족", "녹는다 녹아", "아이들이 에너지 원천이었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종원 소유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 용희군과 2015년 둘째 딸 서현 양을 품에 안았다. 2018년에는 막내 딸 세은 양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